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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기록

경북 영천시 식당리뷰 - 영천 여행오면 육회비빔밥은 이곳에서 '편대장영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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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편대장영화식당 영천본점
  • 주소: 경북 영천시 강변로 50-15
  • 연락처: 054-334-2655
  • Open: 10:30 ~ 20:30 / 19:30 라스트오더
  • 주차: 전용 주차장 이용.


가족여행오면 다같이 만족할 식사를 하려면

고기가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고기 또는 중식이 필수.!!

 육회비빔밥도 팔면서 불고기도 있다는 식당..

그래 영천 여행의 점심은 이곳에서~

'편대장영화식당 영천본점'

편대장영화식당 영천본점 외관

1962년 부터 시작된 식당이며,

한길만 고집해온 '육회'

편대장영화식당 영천본점

메뉴와 가격은 위 참고.

15:00 ~ 16:30 Break time

포장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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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넘어 들어서자 보이는 광경

한쪽에서는 불고기 고기와 육회고기를

썰고 손질 하고 계십니다.

편대장영화식당 영천본점 내부

내부는 룸 3~4개 정도 됩니다.

직원분이 안내해주는 방으로 들어섭니다.

내부는 깔끔하네요.

 

육회비빔밥 가격이 상당합니다.

된장찌개 포함이라서 그런가 가격은 높네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해봅니다.

가장 먼저 나온 소고기찌개 3인분 - 27,000원

공기밥은 별도 입니다.

소고기는 적당히 들어가 있고

버섯과 파가 가득 있습니다~!!

기본찬은 이렇습니다.

 

한우 불고기 2인분 - 30,000원

공기밥 별도.

340g 인데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육회비빔밥 1인분 양.

1인분 19,000원 입니다.

상추 겉절이는 3인분 양인데 추가로 요청 하시면

더 가져다 주십니다.

1인분 120g

고기도 얇게 썰어져 있으며,

힘줄이 제거되어 씹고 났을 때 어금니에

끼거나 남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손질된 고기와 미니라,파,마늘,간장,참기름 등만 넣어

하루쯤 숙성하여 나온다고 하네요.

보시면 파와 미나리가 보이네요.!!

그래서 이곳은 양념된 육회와 밥, 상추 겉절이를 넣고

비벼서 먹는 스타일 입니다.

육회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습니다.

입에서 사르르륵 없어지네요..

수원에 영천식당이라는 고깃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먹었던 육회 맛과 결이 비슷하네요.

영천 지역 육회는 이런 방식으로 하는가?? 

생각해 봅니다.

상추 겉절이에도 살짝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공기밥 하나 넣고 상추 겉절이는 원하는 만큼

넣어 비벼서 드시면 츄릅~~~

음뇸뇸뇸뇸

너무나 맛있습니다.

정말 고기를 씹고 있는 건가????

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혼자 두그릇은 먹겠다 싶습니다.!!

된장찌개가 나와야 하는데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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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나온 된장찌개 

육회비빔밥 3인분 시켰으니 된장찌개도 3인분의 양이겠죠??

버섯, 파, 두부가 보이여,

조리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동안 팔팔 끓은 소고기찌개

버섯과 파가 들어가서 그런지 맛은

버섯전골 맛이 나는 듯?

묽은 육개장 맛도 나는 듯?

진하지 않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맛입니다.

청도에서 먹은 소고기찌개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소고기찌개는 조금 아쉽네요.!!

맛있게 익은 불고기

한점 먹어보니 간도 적당하지만

고기가 정말 너무나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작은 아이가 고기 질긴 부분이 있으면 오래 씹는 습관이 있는데

이곳 불고기는  없다며

방 한공기를 다 먹는 신기한 모습을.^^

불고기는 양이 적게 느껴지지만 역시나

너무나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도 보글보글

멸치도 큼지막한 녀석이 들어가 있어요.

멸치의 진한 육수 맛이 감칠맛을 더하네요.!!

어릴 적에 먹던 찐한 멸치육수의 된장찌개 맛

딱 그 맛 입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와이프는 반대로 멸치 맛이 너무 강해서 불호 였습니다.!!

누이와 매형은 소고기찌개보다 된장찌개가 더 맛있다며..

육회가 적게 느껴 졌는데 된장찌개 같이 먹으면

한끼 양으로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양이 적다 싶으시면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된장찌개와 같이 밥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처음에는 비싸다 느껴졌는데 막상 먹고 나니

그만한 값어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행 다니다 보면 간혹 이가격에 이걸 먹어야 하나?

싶을 때가 있는데 반대로 지금 아니면 언제 와서 또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되도록이면 그 지역 특산물 또는 유명한 음식은

먹으려 노력합니다.

 

영천에서 많은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지만

이곳 육회비빔밥은 꼭 한번 드셔 보시라 추천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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