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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기록

수원 세류동 식당리뷰 - 아는 사람만 아는 진생갈비살 노포식당 '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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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우장군

 ◐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장다리로 31

 ☏ 연락처: 031-222-6545

 ◑ Open: 17:00 ~

 ◑ 정기휴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 주차: 매장 앞 두대 정도 가능.


회사동료가 미국산 진생갈비살이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가보자고 합니다.

더욱이 이곳의 된장찌개는 최고라고 극찬을~~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오후 8시 쯤 방문.

테이블 정리하고 계셔서 밖에서 잠시 대기 후 입장.

 

외관

우장군 외부

4인테이블 12~15개 정도 있는 듯 합니다.

매장 앞에 빨간 의자 보이시죠??

웨이팅이 많다는 의미....

 

내부

우장군 내부

내부는 이런 느낌이며 보이는 사진 안 왼쪽으로 테이블이 더 있습니다.

 

메뉴와 가격

우장군 메뉴와 가격

동료의 이야기로는 가격이 조금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주문

우장군 기본 상차림.

명이나물, 부추 무침, 쌈, 콩나물 무침, 절인고추, 양파 겨자소스

부추무침이 맛있더라구요.

 

숯이 들어오고 주문한 고기가 나왔습니다.

 

진생갈비살 (180g) 2인분 - 44,000원

우장군은 진꽃갈비살을 사용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고기가 좋습니다.

 

소고기는 칙칙~~ 칙칙~~ 음뇸뇸뇸 해야죠.^^

 

육즙 나올 때 소금 콕 찍어서 먹으면 입에서 사르륵 없어집니다.

마블이 많아 보이던데 역시나 기름지게 맛있습니다.

맛있는 고기 먹으며 술을 한잔하니 너무나 좋아요.^^

 

저녁을 먹지 않고 와서 그런지 고기가 부족합니다.

이번에는 다른 고기를 먹어 보기로 하여,

양념소갈비살과 차돌박이 주문해 봅니다.

 

차돌박이 (200g) - 17,000원

 

양념소갈비살 (250g) - 21,000원

 

차돌박이 구워 봅니다.

차돌박이는 일단 두께가 조금 두툼하고요,

그래서 식감은 좋은 반면 조금 질긴 느낌이 드네요.

 

양념소갈비살도 구워 봅니다.

양념이 달지 않아서 좋으나, 개인적으로 생갈비살이 맛있어서 그런지

양념은 약간 아쉽다 느꼈습니다.

그래도 고기는 정말 좋더라구요~~

 

된장찌개 - 4,000원

된장찌개 양도 푸짐하고요, 맛 또한 좋습니다.

그런데 안에 고기가 한가득 들어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고기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맛이 없을 수 없지요.^^

된장찌개는 필수로 시켜서 드셔요.!!

 

이렇게 늦은 시간 먹고 있는데 손님이 꾸준히 들어오십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오시는 것 마냥 손님이 끊이지 않네요...

그만큼 단골손님이 많이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녀와서...

진생갈비살 고기가 정말 좋고 맛있습니다.

된장찌개 엄지 척.!! 꼭 드셔야 합니다.

사장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십니다.

노포의 느낌도 들고 좋았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위치가 접근하기 좋은 곳이 아니라는 점.

주차가 어렵다는 점.


7월1일 추가 방문 후기

웨이팅이 있을까 느지막이 8시쯤 도착

아니나 다를까 밖에 의자에 3팀 대기중.

대기 명단 적어 놓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손님이 6테이블 이상 나왔는데 바로바로 상을 치우지를 못하네요...

홀에 여성분 한 분과 할아버지 한 분이 일을 보시는데..

홀 손님 응대하시라 바쁜 관계로 테이블을 치우는데 다소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기다리는 시간이 증가하더라구요.

뻔히 빈자리가 보이나 치우지를 못하니 그걸 보며 밖에서 기다리는데.. 더욱 지치 더라는..

그렇게 40~50여 분 정도 기다리다 매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진생갈비는 매진. 안타깝지만 양념소갈비살 주문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전에 방문하여 먹었던 양념소갈비살 맛과 다르네요...

왜 이렇게 맛있죠?? 두 딸과 와이프가 정말 맛있다며 좋아하니 너무나 흡족하기도 하지만

제가 먹어봐도 그때 보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번 양념 먹어보고 굳이 생갈비가 아니 여도 좋은데??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곳 방문하시면 두가지 드셔 보시고 입에 맞는 메뉴로 시켜 드시 길 추천.!!

그리고 역시나 된장찌개는 엄지 척.!! 와이프도 인정~ 이 곳 된장찌개는 일품이다.!!

저희가 마지막 손님이 되었으며, 추가 주문 시 양념고기도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여 더 시켜 먹질 못한 게 아쉬웠네요.

그래서 다음에는 손님이 적을 시간에 다시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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