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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기록

경기 수원 식당리뷰 - 통삼겹살을 큰 철판에 구워주며 불쇼까지 '당구대통철판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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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19 1층
연락처: 0507-1323-4434
Open: 11:00 ~ 22:00
21:00 라스트 오더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같이 저녁식사를 하자하여
방문하게 된

고색동 '당구대 통 철판삼겹살"

서민 갑부라는TV프로에 나온 식당인 듯하고
이곳은 체인점인가 보다.

외관 모습은 이러하고
식당 앞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없다.

처음에 반찬 가져다 주시고
그 후에는 모든 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그런데 반찬 수가 많지는 않다.

철판의 크기가 상당하다.
한 테이블에 한 팀씩 앉는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2인 이상 손님만 받는 듯하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냉장고
술과 음료는 셀프로 꺼내서 먹으면 되고
마지막 계산할 때 직원분이 확인하신다.

테이블 중간중간 양쪽으로 냉장고가 있다.

식당 내부는 이런 분위기
넓은 창고형 식당이다.
불판이 있는 테이블도 26번까지 있었던 거 같다.

가격은 300g 1인분 28,000원
집 근처 식당 기준 150g ~180g 이 14,000~16,000원
정도 생각하면 조금 비싼 편에 속한다.
(집근처도 다른곳에 비해 비싼편...)

기본 찬.
파채. 무쌈. 상추. 고추. 쌈짱 끝
파채 무침이 맛있었다.

기본 찬 2
김치. 콩나물 무침.
버섯. 양파. 고구마. 감자. 마늘
철판에 고기와 함께 구워 주신다.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게 8인분.
1인분 300g인 줄 모르고...
몇 인분 시킬까???
묻는 질문에 인원수가(어른 4. 초3. 중1=8명)
8명이니까 8인분이면 되겠지..
진짜 8인분 주문~~~~~^^
고기가 나오고 나서 1인분에 300g 인걸 발견
어째 엄청 두툼한 고기 한 줄이 8줄이나 나온다 싶더라는..
오늘 고기로 배를 채울 수 있겠군.^^*

철판이 크니 한 번에 다 구워주시며,
온도가 얼마나 높은지
금방금방 구워진다~~~
오 너무 좋다.

매번 식당 가면 내가 구워서
아이들 먼저 먹이고 그러고 나서
와이프와 술 한잔 하면서 먹는데
오래간만에 누가 구워주는 고기를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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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의 시원한 칼 놀림.!!
고기 두께가 상당하다~~
도마 옆으로 고기 산이 쌓여 간다.^^
보고 있는데 왜 이리 흡족해지는지..

고기 보소~!!
두툼하고
양쪽면은 잘 익어있고
안은 선 분홍빛~
육즙이 반짝반짝~~
빨리 먹고 싶다~~~~!!

잠시 일어나 의자를 테이블 밑으로
넣으라고 하시는 직원분!!
불쇼를 보여 주신다고 하시며
주변 분들께도 양해를 구하신다.

그리고 시작된 불쇼~~

아이들에게 뿌리는 게 먼지 질문도 해주시고~
럼주를 뿌려서 잡내도 잡아주고
불향도 입히신다고 하셨다.!!
멋져 멋져^^
아이들은 큰 불에 놀라고 신기해하더라고요.~~!!

불향 입은 고기~~
거의 익은 모습이 보이시죠~~!!

이제 먹기 좋게 분배를 해주십니다.

이제 잔열로 나머지를 구워야죠
마늘 버섯 양파 고구마 감자

가운데 안쪽으로 온도가 높으니
안쪽 고기부터 먹으면 되고
두꺼워서 잘 안 익은 고기가 보이면
안쪽으로 올려서 더 익혀 먹으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제 직원분이 가지고
먹방 타임~~
안쪽 잘 익은 고기부터 하나씩

파채에 고기 올리고 쌈장 조금 올려서
먹으니~
육즙도 살아있고 너무 맛있다.
무엇보다 누군가 한 번에 구워주니
다 같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다.

단점이라면..
집과 거리가 조금 있어 술을 못 먹었다는 단점이.ㅜㅜ
다른 가족들은 편히 술과 함께
음뇸뇸뇸~~~
먹다 보니 순식간에 고기가 사라지는 마술이..
많을 줄 알았던 양이 볶음밥 할 때 쓸
고기 몇 점 남기고 다 먹었다..
역시 처음부터 8인분 주문이 틀린 게 아니었다^^;;

볶음밥 2인분 주문.

맛이 없을 수가 있나..
원래는 된장찌개 하나 시켜서
말아서 술밥 해 먹을까 했는데

고기로 배를 채워서 그런지 도저히
시킬 수가 없었다..
된장찌개 가격도 착해서 맛이 궁금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다음에는 대리기사님 부를 생각하고
와서 술과 함께 먹야야겠다.
된장찌개도 먹어보고~~

한 번에 구워줘서 다 같이 이야기하며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너무 좋았고,

단점은 한번 시키고 추가로 시키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지금은 가을이라서 바람이 선선했는데
더운 여름에는 더워서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에어컨에 없으며, 철판 열기와 불쇼로 인하여 더욱 덥다.)

가을바람 선선할 때~
한번 들려서 맛있는 삼겹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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