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식당리뷰 - 녹색빛이 나는 녹차 떡갈비 '특미관'

주소: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화로 53 녹차골향토시장내

연락처: 061-852-4545

Open: 09:00 ~ 22:00

---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는데 아이가 떡갈비를 먹자고 한다.

요즘 핸드폰으로 검색해보고

이곳저곳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나름 신선하다.

 

그래서 아이의 검색을 따라 방문하게 된

"특미관"

실내는 벌써 만석.

그래서 사진은 피했다.

방도 따로 있고 단체로 오면 방에서

먹기 좋을 듯..

눈이 침침해서 멀리 있는 메뉴판이 잘...

다행하게도 수저통에 메뉴판이 붙어 있다.

메뉴와 가격은 이러하다.

떡갈비 시켰는데..

반찬이 이리 많이 나온다.

반찬들하고만 밥 먹어도 한 공기는

그냥 먹을 듯한데..

반찬도 맛있고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해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없으면 섭섭할 따끈한 콩나물국과

폭탄계란찜~

아이들은 떡갈비 나오기도 전에

계란찜에 반해버렸다 ^^;

그리고 반찬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신다.

 

물도 생수가 아닌 녹차물^^

반반 떡갈비(2인) - 40,000원

 

달궈진 조약돌 위에 나와서 마지막까지

따듯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신경 쓴 부분이 좋네..

 

옆에 있는 새콤달콤한 파채와 먹으면

맛있다고 하신다.

 

왼쪽 돼지

오른쪽 한우

직접 보면 떡갈비가 녹차 때문에

초록빛이 난다.

 

일단 떡갈비가 두툼하니 좋았고

맛은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많아서 좋았다.

돼지와 한우 둘 중에 고르라면

돼지가 조금 더 좋았다.

아이들은 차이를 잘 모르겠다고

잘 먹어 주었고~!!

 

녹차 막걸리가 있길래

한병 시켜보았다.

막걸리가 녹차 막걸리답게

녹색이다~^^

맛은 우리가 아는 막걸리 맛~~

녹차의 씁쓸한 맛이 나려나 기대하고

먹었는데 그냥 막걸리 맛.^^

 

아이가 찾아서 오긴 했는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해서 그런지

만족도는 좋았다.

떡갈비는 엄청 맛있다는 아니어도

음 이 정도면 괜찮아하면서 먹었고

그 외 상차림에 나온 반찬들이 너무 좋았다.

아이들은 그래도 떡갈비와 계란찜이 맛있었다고 한다.

 

보성 여행하시게 되면 한번 들려보실 만하다.!!

728x90

---

그리고 벌교에서 맛있게 먹었던 빵집

"모리씨빵가게"

사람이 엄청 많았던 빵가게..

10시 30분에 Open

재료 소진 시 마감.

정기휴무 - 월.화

외관은 이러합니다.

빵집이 아닌 줄..

오전에 나오는 빵과

오후에 나오는 빵이 다르니 원하는 시간대 방문

하면 되는데.. 재료가 소진이 언제 되는지가 관건..

북적북적합니다.

몇 종류 사서 차에서 이동하면서 먹었는데

아몬드슈

너무 맛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생크림이 한가득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벌교에 여행 오시면 간식으로

모리씨방가게 들려보시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