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 목천집(신) / 앵콜칼국수(구)
- 주소: 서울 서초구 효령로52길 69
- 연락처: 02-525-8418
오늘은 와이프와 데이이트가 있는 날.!!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을 보기 위해 왔습니다.
공연시간이 남았으니 빈속을 채워야지요~
전에 잇님들의 포스팅으로 메모를 해뒀던
앵콜칼국수 혹은 목천집을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앵콜칼국수/목천집 외관
2019년 빕구르망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앵콜칼국수와 목천집은 같은 집이라고 합니다.^^
사인도 여럿 보이고
방송에도 많이 소개가 된듯 합니다.
앵콜칼국수/목천집 메뉴와 가격입니다.
메뉴가 이렇게 많으면 선택장애 있는 저한테는
어려운 관문입니다.^^;;
앵콜칼국수/목천집 내부의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이 있네요.!!
기본찬이 나옵니다.
미역초무침, 배추김치, 백김치
미역초무침에 들깨가 들어가 독특하네요.!!
겉절이 같은 김치는 살짝 익은 느낌이 들고요
백김치도 그렇고 김치는 무난합니다.
팥 칼국수 - 13,000원
한 숟가락 먹어보니 담백하네요~
와이프는 역시 설탕을 두 스푼 넣어서 먹더라고요.!!
역시 설탕이 들어가니 맛이 사네요.~
팥 칼국수는 맛있네요~
얼큰 칼국수 - 10,000원
얼큰 칼국수에 들깨가 들어가 있는지 들깨 향이 나고요,
얼큰인데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무슨 맛이지??
들깨 때문에 그런지 매운탕 느낌도 들어요..
장칼국수 생각했는데 결이 조금 달라요..
얼큰 칼국수는 조금 아쉽네요..
도토리묵 - 19,000원
도토리묵은 역시 맛이 없기가 힘들다~
내가 좋아하는 오이도 있고~ 쑥갓의 향~
(오이가 조금 더 많았으면.^^)
참기름? 향도 좋고, 양념이 맛있다.
도토리묵이야 부드러워서 후루룩 들어간다.
등산하고 먹는 도토리묵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은 편.!!
얼큰 칼국수는 약간 애매모호한 맛
팥 칼국수는 담백하니 맛있고,
도토리묵은 가격이 조금 높으나 맛은 인정.!!
다음에 다시 온다면 옛날 손칼국수를 먹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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