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 명성각
◐ 주소: 충남 서산시 서령로 110
☏ 연락처: 041-664-2179
◑ Open: 11:00 ~ 19:30 / 19:00 라스트오더
◑ 정기휴무: 화요일
♧ 주차: 건물 뒷 편 1&2 대 정도 가능.
(점심시간 매장 앞 길에 주차 가능 하니 매장에 문의 후 주차)
명성각
서산에 오면 한번씩 들려서 먹는 곳.
전날 장인어른과 술자리를 하고 나면 생각나는 곳.
어김없이 해장 겸 식사 하러 방문해 봅니다.
외관
명성각 외관 입니다.
대각선 맞은편에는 서령중.고가 있으며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
명성각 내부
그러고보니 방문한지 오래되었네요..
처갓집 온지 그만큼 오래되었다는...
언제 공사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닥의 타일이 다르죠?
기존에는 좌측이 좌식테이블 방으로 되어있었는데
모두 입식으로 매장을 공사하셨네요.
방으로 되어있으면 일하시는 분들이 신발 벗고 올라오시고
힘들어 보였는데 잘 하신 공사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메뉴와 가격
명성각 메뉴와 가격.
자주 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먹던 것만 먹었네요.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동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삼선 종류의 메뉴를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건 탕수육 가격이 다른 식당에 비하여 저렴합니다.^^
주문
김치. 단무지, 양파
탕수육(소) - 15,000원
군만두 3개 서비스 같이 나옵니다.
여기는 기본 부먹으로 나오니 나는 찍먹파다 그러면
주문하시면서 말씀 하시면 됩니다.
소스는 케찹소스에 당근, 목이버섯, 야채도 가득 합니다.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으며, 적당히 새콤 달콤 딱 좋습니다.
탕수육은 옛날 방식으로 튀겨 나오며, 소스와 잘 어우러지네요.
속에 고기도 실하게 들어 있으며 양도 푸짐해서 좋아요.!!
처음에는 바삭함이 있어 좋고요
먹다 보면 소스때문에 튀김이 눅눅해 지는데 그것 또한
소스와 탕수육이 조화롭다?? 생각이 듭니다.
딱, 가격대비 괜찮다.!!
간짜장 - 7,000원
면은 얇은 옥수수면 입니다.
사장님이 강낭콩을 좋아하시는지 강낭콩이 많아요.^^
아이들은 싫어해서 모두 골라서 저의 뱃속으로~
간짜장 소스
약간 묽은 소스 이며, 고기는 약간 적은 듯??
그러나 맛은 좋습니다.
단맛도 있지만 짠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좋아 합니다.
짠맛이 싫다면 기본 짜장면을 드시면 됩니다.
오른손으로~ 왼손으로~~ 맛있게 딸들이 음뇸뇸뇸.
볶음밥 - 7,000원
볶음밥의 밥이 고슬고슬 하니 맛있어요./
기름기가 적어서 더욱 좋습니다.
국물은 짬뽕국물이 나옵니다.//
짬뽕 - 8,000원
우선 그릇이 바뀌었네요?
양이 더 푸짐 해진 것 같아요?? 가격은 그대로인데??
홍합은 있을 때 ,없을 때 있으니 그것은 패스~
역시 양파, 각종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호박도 있을 때, 없을 때 있나? 있던 거 같은데.^^;;
국물 맛은 어떤가 먹어 봅니다.
역시나 해물과 야채로만 맛을 내어 깔끔 시원 칼칼 합니다.
끝 맛이 달달하게 올라 옵니다. 야채의 단맛이라 너무 좋습니다.
기존과 조금 다르게 느낀 건 조금 더 국물이 진해졌다?
그렇게 느꼈습니다.(기존이 더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휘휘 저어보면 이렇게 굴이 5~10개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굴이 들어간 짬뽕이 싫다면 이곳은 패스~~!!
면은 얇아 서 그런지 국물을 잘 머금고 있으며
쫄깃쫄깃 합니다.
맛있게 완뽕 합니다.^^;;
양이 많아 졌는지 더욱 배가 부르네요..
이곳은 먹고 나도 배가 편안하며, 물을 많이 찾지 않아 좋습니다.
먹고나서...
서산에 맛있는 중식당이 많이 있겠죠.!!
그럼에도 이곳은 기본에 충실한 식당입니다.
충청남도 + 서산시가 지정한 착한가격 모범 업소 답게 가격도 좋습니다.
그냥 지나다 어? 하고 한번 들어가면 오~ 하고 나올 만한 곳이다.!!
서산에서 중식이 생각난다? 그러면 한번은 드셔 보셔도 좋겠다.
이곳은 사장님의 신념으로 배달을 하지 않습니다.
배달하면 음식의 맛이 바뀐다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먹거리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예산 식당리뷰 - 대통령들이 다녀갔다는 82년 전통 소갈비 '소복갈비' (85) | 2023.05.17 |
---|---|
서산 온석동 카페리뷰 - 저수지 뷰를 보며 여유롭게 즐기는 카페 '레이크 야드' (39) | 2023.05.16 |
수원 영통 식당후기 - 운동하다 지나치지 못하고 들리는 '삼미통닭' (37) | 2023.05.14 |
수원 영통 식당리뷰 - 숙성고기를 맛있게 구워주는 곳 '화포식당 영통프리미엄' (43) | 2023.05.12 |
수원 영통 식당리뷰 - 동글동글 발효 탕수육이 맛있는 '초월 짬뽕' (52) | 2023.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