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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기록

강원 정선 여행리뷰 - 하늘숲길 걷기축제 가족코스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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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명: 제9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 일시: 2023년 6월17일(토) 9시~17시

 ☏ 코스: 건강코스/가족코스/야생화코스/댕댕이코스 

 ◑ 참가비: 만원(24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 

 ♧ 도시락 및 간식 제공. 

 ◑ 사이트: 제9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skywalking.co.kr)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하늘숲길 걷기축제.!!

참가신청 기간이 5월25일 ~ 6월7일 바로 가족코스 신청을 했습니다.

하이원리조트 및 마운틴콘도 등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숙소 예약도 함께 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운틴 콘도를 2박 예약.!!

전날 도착하여 푹 자고 일어나 아침 집결시간에 맞춰

집결장소인 마운틴광장에 집결해 봅니다.

 

하이원 샤스타데이지와 함께하는

제9회 하늘숲길 걷기축제

사회자 이승윤씨가 사회를 보시며 행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한 켠에는 에어바운스가 준비되어 어린 친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 놨습니다.

 

준비된 부스에서 참가자 등록 확인 및

줄을 서서 도시락 간식 을 받으시면 됩니다.!!

 

 받은 도시락은 전통비빔밥과 물 바나나 이렇게 받았습니다.

나중에 중간쯤 도시락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사서 먹어 봐야겠어요.!!

 

받은 번호를 확인하는데 두두둥.!!

큰딸아이의 생일과 일치~~~~ 우와왕 이런 우연이^^

이번호는 큰딸 옷에 부착해줍니다.

 

행사가 시작되려면 시간이 아직 남았습니다.

치어리딩 임팩트 응원단의 멋진 퍼포먼스도 즐겨봅니다.

다이나믹하고 정말 화려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하늘길 트레킹 지도

많은 하늘길 트레킹 코스 중 우리가 선택한 가족코스는

손수건에 이렇게 지도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중간 중간 스탬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출발 시간이 다가오니 곤돌라 쪽으로 줄이 생깁니다.

가족코스 줄을 서서 곤돌라 탑승.

 

아직도 줄이 저렇게 많이 남아 있습니다.

햇빛이 뜨거워서 줄서있기 힘들더라구요.

 

저 아래 보이는 하얀 꽃이 샤스타데이지 입니다.

꽃이 정말 많이 피어 있더라구요.

 

곤돌라는 마운틴 탑 까지 타고 가는데 10분 정도 타고 올라온 듯 합니다.

푸르름이 너무나 좋아 마음이 들뜨네요.^^

 

마운틴 탑 도착.,!!

여기서 부터 이제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입니다.

이곳에서 식사 또는 화장실 등 미리미리 챙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무래도 도시락을 들고 걷기 힘드시니 미리 드시고 출발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이원탑에서 진행하는 즉석사진촬영 이벤트~!!

무료로 사진을 찍어 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이제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가족코스 & 야생화코스는 이쪽 고원숲길로 가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세워진 정보판도 읽어보며 즐겁게 트레킹을 해봅니다.

 

이렇게 중간에 이정표 및 스텝분들이 계셔서 경로 찾아

트레킹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숲길을 걸으면

피톤치드 살균작용,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기억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도롱이 연못 도착.!!

이곳 도롱이 연못에서 돗자리 사용하여 점심 식사 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트리클라이밍 체험.!!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줄 서서 자기 순서가 오기를 기다리며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큰딸 배우면서 조금씩 올라가 봅니다.

1/3 가량 올라가더니 무섭다고 내려왔어요~~

아직은 자기 자신의 몸무게를 버티며 올라가는 게

어렵고 두려운가 봅니다.!!

 

작은딸은 꼭대기 찍으러 열심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역시나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쭉쭉 올라가네요.//

 

정상을 터치하고 천천히 내려옵니다.!!

대견하게도 잘하고 내려왔네요.

 

저희도 연못 주변에 자리잡고 늦은 점심을 먹어봅니다.

도시락 4개 중 2개는 숙소에 두고 오고

2개만 가져왔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바나나 하나씩 먹고

밥은 거의 먹지 않네요..

고추장 듬뿍 넣어 쓱쓱 비벼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는데???

맛있게 도시락 클리어 했습니다.^^

 

작은아이의 화장실 신호...

연못 주변 푸세식 화장실이 있는데 아이가 사용하기 싫다며

빨리 내려가자고 합니다...

서둘러 도착지를 향해 발길을 옮겨 봅니다.

 

운탄고도 가는 길에 있는 1177갱

잠시 스치듯 보면서 지나갑니다.

아이가 물어봅니다.

"아빠?? 내려가는 길인데 왜 계속 오르막 길이야??"

"글쎄 아빠도 처음 걷는 길이라서 모르겠네.."

그렇습니다.. 아이에게는 내려가는 길 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원래 코스를 다 걷는 줄 모르는 아이..

미안해~~ 딸.!! 딸이 정말 급하지 않다고 해서 아빠는 코스를 다 걷고 싶었어.^_^

 

하늘길에서 멧돼지와 만나면

마주쳤을 때의 행동요령에 대하여 알아두면 좋겠죠.~~

 

운탄고도 도착.!!

아래 전망대에 내려가고 싶지만 아이의 모습을 보고

바로 발길을 옮깁니다..

 

간신으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계십니다.

배 쭈쭈바 하나 얻어서 아이와 나눠 먹으며

남은 2.5km 힘을 내서 걸어봅니다.

 

1.2km 남은 지점.

즉석사진촬영 이벤트 및 숲사랑 교실 및 기념 손수건 꾸미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빨리 내려가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다행하게도 지금 부터는 내리막 길 입니다.

 

드디어 Finish 지점 도착.!!

고생했어 딸~~!!

완주기념 선물 증정.!!

뽑기로 4가지 중 한가지 뽑는 이벤트 입니다.

 

셔틀 타고 숙소로 출발.

5분도 안되어 아이는 기절했습니다.^^

 

완주기념 선물들.^^

 

대략 4시간 정도 걸려서 7km 가족 코스 완주.!!

조금 서둘러 내려오기는 했지만 정말 좋았던 트레킹 코스 였습니다.

축제 시스템도 알차게 잘되어 있어 즐기며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을 헤야겠어요.

내년에는 같이 가보자고~~

잇님들도 내년에는 함께 즐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하늘 길 트레킹 코스는 즐길 수 있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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