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동 식당리뷰 - 태장사거리 먹자골목 생고기 전문점 '훈이네구이'

 

 

 ◐ 상호: 훈이네구이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130번길 29

 ☏ 연락처: 031-203-9700

 ◑ Open: 15:00 - 23:30 / 15:00 - 22:00 일요일

 ◑ 정기휴무: 토요일

 ♧ 주차: 따로 없으며 빌라단지라서 주차 공간이 협소. 대중교통 이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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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동에 사는 회사 동료가 추천해준 생고기 전문점.!!

동네 맛집으로 자자 하다며 고기 좋아하는 우리 식구 한번 가보라고~

그래서 버스 타고 찾아가 봤습니다.

이쪽 먹자골목이 주차하기 여간 힘들기 때문에 

대중교통이용을 권장 합니다.!!

 

외관

훈이네구이 외관

방문 시간 오후 7시 정도.

테이블 만석인데 잠시 3분 정도 기다리니 

5테이블 정도 한번에 빠지더라구요.

아마 저녁시간이라서 한번에 몰리게 되었나 봅니다.

 

내부

테이블은 12~15개 정도 있는 듯 하고요~

보시는 바와 같이 원형 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생고기를 계속 손질하고 계십니다.

 

최고 품질 한돈1+, 한우1+ 등급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고기를 매일 수작업으로 칼집 하는군요.

 

중앙 통로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 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 부족하시면 셀프로 가져다 드세요.

 

메뉴와 가격

훈이네구이 메뉴와 가격

생오겹살 200g 15,000원 가격 정말 좋습니다.

집 근처 고깃집들 보면 150g 에 15,000원 하는 곳 많거든요.

일단 돼지고기 가격은 브라보~

 

주문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기본찬은 많지 않아요, 오늘 고기에 집중 할 수 있겠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요구르트 2개도 주셨습니다.^__^

 

그런데 말입니다..

계란 찜, 김치찌개가 기본으로 나오네요??

계란 찜은 아이들에게~

고기 굽기전에 김치찌개에 와이프와 한잔 즐겨 봅니다.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 이지만 맛이 상당히 좋네요.

 

생오겹살 2인분 - 30,000원

생목살 2인분 - 30,000원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생고기 질이 좋네요~ 벌써 부터 기대가 큽니다.^^

 

4인분 불 판 한판에 모두 올립니다 ^__^

고기 먹다 중단되면 안되거든요~~

 

한쪽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어 뒤집어 줍니다.

아래 숯이 있고 가스 불로 붙이는 방식인데

불 판의 온도가 고르지 않은 점이 있네요~~

그리고 화력이 생각보다 강해서 약하게 내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한판이 모두 익었습니다.

두터운 목살 부위만 조금 더 익혀서 먹으면 되네요.

먹는 동안 김치와 양파도 구워서 먹어야죠.

요즘 딸들이 고기 먹을 때 김치 구워 먹는 맛을 알았습니다.^^

 

일단 오겹살 소금만 살짝 찍어서 맛을 보는데

역시나 부드럽고 껍데기 부분은 쫄깃하고 맛이 상당히 좋네요.!!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자~ 한 쌈 하시죠??

고기는 항상 맛있지만 오늘 따라 더욱 맛있네요.

이렇게 쌈 두어 번 가져다 싸서 먹다 보니 어디 갔죠??

 

생뒷고기 200g - 14,000원

추가 주문 합니다.

뒷고기 이렇게 깍둑 썰어 나오는 건 처음이네요

고기가 두툼하니 좋아요~

 

돼지껍데기 서비스~~~~

서비스를 이렇게 많이 주셔도 되는 겁니꽈~~~~^____^

 

모두 또 다 올려서 구워야 제 맛이죠.

 

고기가 익는 동안

후식 냉면 - 5,000원

추억의도시락 - 4,000원

후식 냉면 양도 그렇고 맛도 좋아요~

저는 한 젓가락 먹었지만 보통의 고깃집 냉면보다 괜찮다 정도.!!

 

추억의도시락 흔들 흔들 바텐더 처럼 잘 섞이도록 흔들어 줍니다.

맛있게 섞였네요.

 

추가로 가져온 쌈이 남아 같이 한 쌈 해서 먹으니

역시나 맛이 좋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먹어도 맛있군요.

 

다녀와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올 만큼 만족한 식사였다.

일 하시는 이모님들 모두 친절하셨어요.

가장 좋았던 고기의 질과 맛, 후식 냉면 마저 만족.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김치찌개의 맛도 훌륭 합니다.

 

주차가 어렵다는 아쉬움.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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