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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기록

용인 청덕동 식당리뷰 - 특별한날 가족 외식 하기 좋은 곳 '엘리펀트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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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엘리펀트 빌리지

 ◐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동로71번길 51

 ☏ 연락처: 0507-1440-1132

 ◑ Open: 11:0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14:00 , 20:00 라스트오더

 ♧ 주차: 발렛 주차 (전용 주차장 이용.)


가족의 의미 있는 날.

어디를 가서 식사를 할까 하다가... 특별한날 한번 가야지 했던

용인 기흥에 위치한 엘리펀트 빌리지 방문하기로 결정.!!

 

가는 길이 외지로 안내하는데 이 길이 맞나 싶은 찰나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왼쪽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엘리펀트 빌리지 외관

 

건물은 단층으로 옆으로 긴 식당입니다.

발렛 주차를 맡기고 들어갑니다. (셀프 주차도 가능.)

브레이크타임 17:00 끝나는 관계로 30분 전 도착하여

웨이팅 걸었습니다. 다행하게도 앞에 10팀이 있네요.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입장~~

앞에 10팀이 있어도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입장이라 여유 있게 들어갔습니다.

창가 쪽 자리 차기하기는 치열 했습니다.^^;;

창가 쪽 전망은 영동고속도로와 산 뷰 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테이블이 가득 차더라구요.!!

 

엘리펀트 빌리지 내부

내부는 대형 창고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렇게 천고가 높고

멋진 샹들리에 큰 조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음악, 애니 또는 뮤비 영상이 큰 화면으로 나오는데 집중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한편에는 손흥민 선수 및 다른 선수들의 유니폼에 사인이 되어

전시하고 있더라구요.!!

 

내부에 이렇게 코끼리 동상이 있네요.^^

테이블 간격이 넓게 떨어져 있는 점은 맘에 들었습니다.

 

여자화장실.

와이프가 화장실이 너무나 멋지다고 찍어 왔습니다.

남자화장실은 이렇지 않던데??? 남자화장실도 멋지게 해주시지.^^;;

 

메뉴와 주문은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테블릿을 통하여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주문 전 식전빵 나오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담백한 빵과 올리브오일이 나옵니다.

담백하니 괜찮더라구요.

 

크롬바커바이젠 - 6,000원

와인에이드 (알코올 4.5%)

 

음료 같은 와인에이드가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스테이크볶음밥 - 19,500원

그릇이 상당히 큽니다.

스테이크가 메뉴의 사진과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볶음밥 위에 깻잎이 올라가 있네요... 깻잎은 생소 합니다..!!

함께 나온 소스와 생와사비 조합으로 드시면 됩니다.

밥과 깻잎 섞어 주고 스테이크 소스 콕 찍어 밥 위에 올리고

와사비 조금 올려서 먹으니~~ 음뇸뇸뇸. 꿀 맛이네요...^__^

큰딸의 픽 실망 스럽지 않다며 잘 먹었습니다.

 

피칸테로제리조뜨 - 19,500원

큼지막한 새우와 버섯들이 들어있는 로제 리조뜨 입니다.

저의 픽.!!

양이 다소 아쉽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특히 소스가 맘에 들어 고르곤졸라 피자에 찍어서 먹었는데

맛이 더욱 배가되어 좋았습니다.

큼지막한 새우는 너무 맛있어요.^__^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 16,800원

와이프의 픽.!!

맛은 익숙한 맛. 그렇지만 실패는 없는 맛?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큰 감흥이 남지 않아 따로 크게 이야기 할게 없네요...

 

고르곤졸라 - 17,800원

작은 딸의 픽.!!

작은 딸이 오로짐 먹는 피자가 있는데 바로 고르곤졸라 입니다.

다른 피자는 먹지를 않아요..

도우가 쫀득하니 좋았고요, 치즈가 많이 올라가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작은아이는 꿀도 찍어 먹지 않아요... 오로지 도우와 치즈 맛을 음미합니다.^^;;

자기만의 고집이 있어 바뀌지 않습니다.

피자는 맘에 들었습니다.^__^

 

통삼겹스테이크 - 31,500원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 져 나온 통삼겹 스테이크.!!

함께 나온 소스는 바베큐, 홀그레인 머스타드, 와사비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철판에 나왔는데 따듯함이 오래가서 그 점 맘에 들었습니다.

고기는 딱 적당하게 구워 졌고요, 소스 하나씩 맛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Cheers!

 

가격이 높은 편 이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해서 아쉬움이 남았으나,

그렇다고 너무 조용한 분위기는 또 어색해 하는 우리 가족.^^

즐거운 날 즐겁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데이트 하러 방문 하시거나, 가족 식사로 한번 쯤 방문하셔도 좋겠다

생각되는 곳 이었습니다.

 

다만,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고려 하셔야 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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