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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기록

수원 이의동 식당리뷰 - 광교 일본라멘 추천 가능 한 곳 '면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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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면단지

 ◐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14 1층 107호

 ☏ 연락처: 0507-1303-7475

 ◑ Open: 11:00~21:00 / 16:00~17:00브레이크타임(월,화,수,목,금)

 ♧ 주차: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2시간 무료)


면단지


회사 근처에 떡볶이 식당이 없어지고

새로운 식당이 오픈하였네요

보니 일본라멘을 파는 곳.!!

궁금한 것을 못 참는 회사동료와 함께

이른 저녁 먹으러 방문해 봤습니다.

방문 시간 5시 10분 쯤.!!

면단지 외관

근처에 좋아하는 퓨전 라멘 파는 곳 있었는데

폐업하고 나서 너무나 아쉬웠는데,

아직 못 먹어봤지만 이렇게 새로운 라멘 식당이 생겨서

너무나 즐겁습니다.^^

매장 만석 시에 웨이팅 노트에 적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웨이팅이 제법 있었네요..

면단지 내부

내부를 보시면 바 형태의 9명 자리가 있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사진상 좌측 공간에 2인 테이블

1자리가 있습니다. 총 11명 동시 식사 가능

자리가 많지 않아서 식사시간에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라멘이라서 회전율이 빠르게 이루어 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도 해봅니다.

매장 들어가서 우측에 위치한 키오스크

이곳에서 주문 후 자리에 착석 하시면 됩니다.

 

면단지의 메뉴와 가격을 한번 봅시다.

 

시오라멘 - 11,000원

-닭육수-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식재료의 균형을 맞춘

깔끔한 맛이 특징.

 

소유라멘 - 11,000원

-바지락육수-

일본 각지 간장을 4가지를 혼합하여 만들어

감칠맛과 짭짜름한 맛이 특징.

 

빠이탄멘 - 12,000원

-닭육수+해산물육수-

닭 뼈를 푹 우려 만드는 뽀얀 국물에 해산물 육수를더 한 풍미 가득한 맛.

 

빠이탄멘이 품절..

시오라멘과 소유라멘 그리고 차슈 추가

주문 후 자리에 착석해서 기다려 봅니다.

 

그동안 먹은 라멘 식당에 비해 가격은 높네요.

맛과 구성이 어떻게 나오는지 기대가 됩니다.

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기본 양념과 반찬.

물도 생수가 아닌 결명자차 입니다.

결명자차 시원하니 맛이 아주 좋아요

반찬은 자차이 비슷하게 생겼으며,

좋아하는 궁채가 들어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일본 조미료 GABAN 블랙 페퍼 와

S&B 산초가루 이렇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읽어 봅니다.

 

면단지는 직접 8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끓인 육수를 만들어 제공합니다.

 

"육수 추가"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지락 껍데기는 그릇 아래 접시에 버려주세요.

짜거나 싱거우시면 말씀해 주세요.

공깃밥은 기본으로 제공되니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라멘이 나왔습니다.

좌-시오라멘 / 우-소유라멘

두 라멘 모두 차슈를 추가 하였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네요.

우선 제가 시킨 시오라멘 국물 맛부터 봅니다.

와우~ 육수가 담백하면서 깔끔합니다.

 

동료의 소유라멘 국물 맛을 봅니다.

첫 맛은 간장 맛이 진하면서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오 ~~ 느낌 있는 맛이네요.

동료의 피셜 일본 현지에서 먹은 라멘 보다

조금 덜 짜면서 맛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일본에서 라멘을 못 먹어 봐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반숙 계란도 짤라 봅니다.

반쪽 입으로 직행~~ 오호~ 계란도 삼삼하니

맛있네요.!!

시오라멘의 구성을 보면 차슈, 계란, 목이버섯, 닭가슴살 2덩러리

죽순, 쪽파 그리고 모르는 고수같이 생긴 채소.

 

면은 사진에 보이는 얇은 면이고요,

국물도 건더기도 만족 스러운데

먹다 보니 면이 다 풀리지 못하고 뭉쳐 있는

부분이 조금 있어 아쉬웠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흑후추도 넣어서 먹어봅니다.

후추를 넣으니 맛이 한층 깊어지네요.

 

살짝 매콤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산초가루를 넣어 보니, 그래 이거 다 싶습니다.

산초가 들어간 국물을 먹다 보면 입안이 살짝

얼얼한 느낌이 들며 좋습니다.^^

(마라탕 먹을 때 느낌 처럼.)

 

적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그릇이 깊어서 그런지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남은 국물이 아쉬워..

 

밥 요청 드리니 남은 밥이 많이 없어서 이렇게 드린다며

내어 주셨습니다.

바로 밥을 말아서 맛을 보니 밥도 잘 어울리는 국물입니다.

이렇게 먹고 나니 배가 빵빵해져서 나왔네요..

가격이 높다 생각했으나 먹고 나니 음 이정도면 괜찮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래 들어 먹은 라멘 중 손에 꼽히게 맛있게 먹었네요.

 

식당이 위치 한 곳이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식당이 들어오면 오래가지 못했는데

이 곳 라멘집은 오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 못 먹어 본 다른 라멘 2종류도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을 해보자면

일단 맛이 좋다.

양이 푸짐하다.

계란과 차슈 맛도 좋다.

 

내부 테이블이 적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한끼 가격으로는 비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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